컴퓨터(Mac·Windows) 화면에서 마이크에 대고 말하면, 깜빡이는 커서 자리에 보고서 문장이 이어서 타이핑돼요. 마감 전날 밤 빈 문서 앞에서 손이 멈춘 분이라면, 긴 보고서를 말로 채워 가는 순서를 알아 두면 좋아요. 회사 문서를 말해도 되는지 걱정되는 분을 위해, 음성이 어떻게 처리되는지도 함께 적었어요.
연출된 화면이며, 영상 속 목소리는 AI 음성입니다.
불 꺼진 사무실, 커서만 깜빡이는 마감 전날 밤
짧은 애니메이션 속 가상의 B급 공포물이에요. 다들 퇴근한 밤, 불 꺼진 사무실에 모니터 불빛 하나가 남아 있어요. 자막이 으스스하게 깔려요. "끝나지… 않는다…" 보고서 문서에서는 커서만 깜빡이고, 줄어드는 건 시간뿐이에요.
그때 야근 직장인이 입타자를 켜요. "입타자 딱! 말하면 커서 자리에 써진다." 마이크에 대고 보고서 내용을 말하자 깜빡이던 자리에 문장이 하나씩 채워져요. 이제 한숨 돌리나 싶던 찰나, 자막이 바뀌어요. "그리고… 진짜가 나타났다."
복도 끝에서 서류 더미를 안은 귀신이 느릿느릿 다가와요. 그런데 이 귀신, 무서운 얼굴로 직장인의 모니터를 한참 들여다보더니 자기도 입타자를 켜고 말로 써 내려가요. 마지막 자막은 이래요. "귀신도… 말로 쓰고 퇴근했다." 무서운 건 귀신이 아니라 마감이었던 걸까요. 가상의 이야기지만, 마감 전날 밤의 풍경은 낯설지 않으실 거예요.
긴 보고서는 어떻게 말로 채우나요?
입타자를 켜고 마이크에 말하면 지금 커서가 깜빡이는 자리에 글자가 직접 타이핑돼요. 복사해 붙여넣는 방식이 아니에요. 말이 끝나기를 기다리지 않고 말이 끊긴 곳마다 문장 단위로 이어서 들어가기 때문에, 목차 순서대로 한 문단씩 말하면 초안이 위에서 아래로 쌓여요.
- 자료를 보며 생각하는 동안에는 쉬어요: 잠시 조용하면 스스로 대기하고, 다시 말하면 자동으로 이어서 받아써요. 대기 중에는 이용 시간이 줄지 않아요.
- 칸을 옮겨도 따라와요: 말하다 커서를 다른 칸으로 옮기면 그 순간 커서가 있는 자리로 들어가요.
- 자리를 비워도 이어져요: 앱은 스스로 꺼지지 않고, 화면이 꺼지면 멈추고 돌아오면 다시 받아요.
초안을 말로 채운 뒤에는 화면에서 평소처럼 다듬으면 돼요. 말로 초안을 쓰는 흐름은 문서 초안을 말로 쓰는 법에서 더 볼 수 있어요.
회사 보고서 내용을 말해도 되나요? 음성은 어디에 남나요?
보고서를 말할 때 가장 마음에 걸리는 부분일 거예요. 입타자는 음성이 글자로 바뀌는 순간 사라지고, 서버에 저장하지 않아요. 받아쓴 글도 입타자 서버에 남기지 않아요. 다만 음성은 인터넷으로 전송되는 방식이라 인터넷 연결이 필요해요.
민감한 내용이 담긴 문서라면 회사 규정에서 외부 서비스 사용을 허용하는지는 먼저 확인해 주세요. 처리 방식을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음성이 어디로 가고 무엇이 남는지를 읽어 보시길 권해요.
오늘 밤 마감을 위한 준비
입타자는 Mac(애플 실리콘 M1 이상)과 Windows 10 이상(64비트)을 지원해요. 설치는 설치, Google 또는 카카오 계정 로그인, 권한, 첫 문장의 네 단계예요.
가입하면 10시간 무료(가입 후 30일 안, 카드 등록 없이)로 써 볼 수 있어요. 입타자 설치하기에서 프로그램을 내려받고, 보고서 문서의 커서 자리에서 첫 문장을 말해 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보고서 내용이 입타자 서버에 남나요?
남기지 않아요. 음성은 글자로 바뀌는 순간 사라지고 서버에 저장하지 않으며, 받아쓴 글도 입타자 서버에 남기지 않아요. 음성은 인터넷으로 전송돼요.
숫자와 이름이 많은 보고서도 받아쓸 수 있나요?
받아쓸 수는 있지만 정확도를 보장하지는 않아요. 틀린 글자는 화면에서 평소처럼 고치고, 숫자·금액·고유명사는 화면에서 확인해 주세요. 자주 틀리는 단어는 등록해 두면 다음부터 참고해요.
자리를 비우거나 생각하는 동안에도 이용 시간이 줄어드나요?
아니에요. 조용하면 스스로 대기하고, 대기 중에는 이용 시간이 줄지 않아요. 받아쓰는 동안에만 줄어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