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출근해 컴퓨터를 켰는데 손가락 마디가 뻣뻣해서 첫 메일을 보내는 것조차 버거우셨던 적 있으신가요? 손가락 관절이 불편할 때는 억지로 타자를 치려 하지 마시고, 키보드를 누르는 물리적인 횟수 자체를 줄여주는 설정을 마련해 보세요. 긴 글을 말로 입력하고 몇 가지 설정을 다듬어 두면 손가락에 가해지는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타이핑은 손가락 끝으로 키를 반복해서 누르는 동작입니다. 한 문장을 쓰는 데만 수십 번, 하루면 수천 번 키를 누르게 되죠. 손가락이 뻣뻣한 날에는 그 한 번 한 번이 부담으로 느껴질 수 있어요. 손가락을 쉬게 돕는 세 가지 설정을 살펴보세요.
손가락 부담을 덜어주는 세 가지 설정
프로그램 안에서 몇 가지만 손봐두면 손가락을 쓰는 횟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1. 단축키를 누르기 쉬운 조합으로 바꾸기
기본 단축키인 Mac ⌘ ⇧ Space나 Windows Ctrl Shift Space는 키 세 개를 동시에 눌러야 합니다. 손가락 마디가 불편한 날에는 이 조합도 손을 비틀어야 해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설정창의 「단축키」 탭에서 본인 손가락이 가장 자연스럽게 닿는 편안한 키 조합으로 바꿔보세요. 바꾼 즉시 적용되며 다른 프로그램과 겹치면 원래 키로 되돌아옵니다. 키 세 개로 시작하고 멈추는 단축키 가이드를 참고하시면 손가락에 무리가 덜 가는 조합을 찾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자주 틀리는 단어 등록해 두기
이름이나 전문 용어가 어긋나서 지우기(Backspace) 키를 연달아 누르는 일도 손가락에는 큰 일거리입니다.
설정창의 「자주 틀리는 단어」에 자주 쓰는 용어를 적어두거나, 잘못 입력된 글자를 바르게 고친 뒤 드래그한 상태에서 단축키를 눌러보세요. 목록에 바로 등록되어 다음 받아쓰기부터 참고합니다(드래그 등록은 앱에 따라 안 될 수 있어요). 목록은 정말 자주 틀리는 단어 20~50개면 충분해요.
3. 화면 오른쪽 위 인디케이터 확인하기
글을 열심히 입력했는데 엉뚱한 창에 들어가서 다시 지우고 옮겨 적는 수고를 겪어보신 적 있을 거예요.
받아쓰기가 켜지면 화면 오른쪽 위에 작은 표시(인디케이터)가 뜹니다. 지금 글자가 들어가는 앱의 아이콘과 이름이 함께 표시되므로, 원하는 창에 정확히 커서가 있는지 눈으로 먼저 확인할 수 있어요. 마우스로 창을 오가며 지우는 번거로움을 덜어줍니다.
켜고 끄느라 손가락을 자꾸 움직이지 않아도 돼요
받아쓰기를 쓸 때 말을 멈출 때마다 단축키를 눌러 꺼야 한다면 그것도 손가락에는 부담입니다.
입타자는 말을 하다가 30초쯤 조용해지면 스스로 대기 상태로 들어가요. 마지막 5초 동안 화면 표시에 「N초 후 대기」라는 안내가 뜨며 쉼 모드로 전환됩니다. 쉬는 동안에는 이용 시간이 줄지 않으니 안심하셔도 괜찮아요. 다시 말을 시작하면 이어서 받아쓰고, 그때 첫 글자도 지키도록 만들어 두었어요.
문장을 고민하는 동안 손가락으로 자꾸 껐다 켰다 할 필요 없이 편안하게 말로만 작업을 이어가실 수 있습니다.
꼭 기억해 주세요
통증이 계속되면 꼭 전문의와 상담하세요. 입타자는 의료기기가 아니며, 손을 덜 쓰도록 돕는 입력 도구예요.
손가락 마디의 불편이 이어질 때는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입타자는 질환을 없애는 의료 수단이 아니며, 키보드를 누르는 물리적인 횟수를 줄여 손을 쉬게 돕는 일상적인 입력 도구입니다.
손가락 마디가 무거운 날, 키보드 대신 목소리로 글을 적어보세요. 처음 설치하시는 분이라면 설치부터 첫 문장까지 4단계 안내서를 따라 차근차근 시작하실 수 있습니다.
입타자 설치하기에서 프로그램을 받으실 수 있으며, 가입하면 10시간 무료(가입 후 30일 안, 카드 등록 없이) 혜택이 주어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손가락 관절이 불편한데 설치 과정이 복잡한가요?
설치, Google 로그인, 권한 켜기, 첫 문장 말해 보기까지 네 단계예요. 복잡한 타자 연습 없이 바로 말로 쓰실 수 있고, 막히면 설치 가이드를 따라가시면 됩니다.
말을 끝내고 나서 프로그램을 어떻게 멈추나요?
시작할 때 눌렀던 단축키를 한 번 더 누르면 바로 멈춥니다. 또한 말을 멈춘 채 30초쯤 조용히 계시면 스스로 대기 상태로 들어가므로 매번 바로 끄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목소리를 크게 내야 하나요?
크게 낼 필요는 없고, 평소 말하는 정도의 크기면 돼요. 너무 작게 속삭이면 잘 안 받아써질 수 있으니 편안한 톤으로 또박또박 말씀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