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컴퓨터 앞에서 쓴 글자 중에 손가락이 직접 친 건 몇 개일까요? 입타자는 키 세 개를 누르고 말하면 지금 커서가 깜빡이는 자리에 글자를 직접 타이핑해 주는 Mac·Windows용 받아쓰기 앱이에요. 긴 기안문이나 메신저 답장을 쓸 때 손가락 대신 목소리로 초안을 채울 수 있습니다. 원래 쓰시던 프로그램 안에서 곧바로 동작해요.
입타자는 무엇인가요?
입타자는 컴퓨터에서 글을 쓸 때 말소리를 글자로 바꿔 주는 데스크톱 받아쓰기 프로그램이에요. 평소 작업 화면에서 단축키만 누르면 시작됩니다.
단축키는 Mac에서 ⌘ ⇧ Space, Windows에서 Ctrl Shift Space예요. 키 세 개를 누르고 말하면 화면 오른쪽 위에 작은 표시가 뜨며 문장 단위로 글자가 들어옵니다. 말을 마치고 같은 단축키를 한 번 더 누르면 멈춰요. 별도 창에서 복사해 올 필요 없이 커서 자리에 바로 글자가 완성됩니다.
어디서 써지나요?
한글 문서, 메일 창, 메신저, 웹 브라우저 검색창까지 글자를 입력할 수 있고 커서가 깜빡이는 곳이라면 거의 모든 앱에서 쓸 수 있어요.
- 문서 작성: 한글 문서 같은 문서 프로그램에 보고서 초안을 쓸 때 유용해요.
- 메신저와 메일: 메일 본문과 메신저 답장을 빠르게 보낼 수 있어요.
- 웹 텍스트 상자: 사내 포털이나 메모 도구처럼 웹 화면의 입력칸에도 써져요.
다만 비밀번호처럼 컴퓨터가 막아 둔 칸에는 글자가 들어가지 않아요.
무엇이 다른가요?
입타자는 실제 업무 현장에서 매일 글을 쓰는 분들을 위해 세 가지 차별점을 만들었습니다.
- 복사·붙여넣기 없는 커서 자리 직접 입력: 전용 창에서 복사해 올 필요 없이, 원래 클립보드 내용을 건드리지 않고 커서 자리에 직접 글자를 채워 넣습니다.
- 문장 단위로 이어지는 입력: 말이 자연스럽게 끊긴 지점마다 문장 단위로 이어서 글자가 들어와요.
- 자주 틀리는 단어 드래그 등록: 고유명사나 전문 용어 오타는 바르게 고친 뒤 마우스로 드래그한 채 받아쓰기 단축키를 누르면 바로 등록됩니다. 메뉴바 아이콘이 잠깐 바뀌며 다음부터 참고해요. 설정창에서 직접 적으셔도 되며 20~50개면 충분합니다.
한국어와 영어를 섞어 말해도 받아써요. "이번 주 KPI 리포트 공유해 주세요"처럼 영어 약어가 섞인 문장도 기본 설정(한국어+영어) 그대로 말하면 돼요.
누구에게 좋을까요?
키보드 앞에서 오래 일하는 분들께 손을 덜 쓰는 선택지가 돼요.
- 문서 많은 직장인·전문직: 기안문, 진료기록, 견적서 초안을 말로 빠르게 꺼내고 손으로는 가볍게 다듬으세요.
- 손목 부담을 줄이고 싶은 분: 긴 타이핑을 목소리로 나누어 손가락과 손목을 쉬게 할 수 있습니다.
- 타자 속도가 고민인 분: 독수리 타법이라도 말로 하면 시원하게 써져요. 입으로 700타(말하는 속도 기준 자체 측정, 2026. 10.)에 도전해 보세요.
- 편하게 답장하고 싶은 분: 소파에 기대 노트북을 무릎에 올리고 편한 자세로 메신저를 보낼 수 있어요.
조용하면 스스로 쉬고, 음성은 남기지 않아요
받아쓰기를 켜 둔 채 생각을 정리하느라 말을 멈춰도 괜찮아요. 30초쯤 조용하면 스스로 대기 상태로 쉬고, 다시 말하면 이어서 받아씁니다. 쉬는 동안은 이용 시간이 줄지 않으며, 대기가 10분 이어지면 마이크가 꺼집니다.
말을 글로 바꾸는 일은 암호화된 인터넷 연결로 서버에서 처리해요. 음성은 글자로 바뀌는 즉시 사라지고 서버에 저장하지 않아요. 받아쓴 글도 입타자 서버에 남기지 않으며, 입타자는 음성과 받아쓴 글을 AI 학습이나 광고에 쓰지 않습니다.
Mac(애플 실리콘 M1 이상)과 Windows(10 이상 64비트)를 지원하며 같은 Google 계정으로 쓰실 수 있어요. 지금 입타자 설치하기에서 시작해 보세요. 가입하면 10시간 무료(가입 후 30일 안, 카드 등록 없이) 혜택이 주어집니다. 처음이시라면 설치 가이드와 커서 자리 직접 입력 글도 함께 살펴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정말 어떤 창에서나 바로 글자가 써지나요?
글자를 입력할 수 있고 커서가 깜빡이는 곳이라면 거의 모든 앱에서 바로 입력됩니다. 다만 비밀번호 칸처럼 컴퓨터가 막아 둔 곳에는 들어가지 않아요.
주변 소음도 같이 받아써지나요?
에어컨이나 선풍기처럼 계속 나는 소리는 말소리로 치지 않아요. 다만 TV나 옆 사람 말소리는 받아써질 수 있으니 조용한 환경을 권장합니다.
틀린 글자는 어떻게 고치나요?
정확도를 100%로 보장하지는 않아요. 틀린 글자는 화면에서 보고 키보드로 고치시면 됩니다. 자주 틀리는 단어는 드래그 후 단축키를 눌러 등록해 두시면 다음부터 참고해 받아씁니다.
